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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1

미국에서 중고차 구매하기 (텍사스)

by 감자1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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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진같은건 분명히 저장해두긴 했는데 못찾겠어서 그냥 글만 쓰려고 합니다 ㅎ

 

우선 검색하면 이미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보통

개인중고마켓, 중고차 딜러쉽 (로컬) 또는 카맥스나 카구루 같은곳에서 구매하거나 한인커뮤니티를 검색해서 리스 승계를 하는게

일반적으로 나올 텐데,

 

나같은 중고차 딜러쉽 (로컬) 에서 구매를 했음. 

 

사실 눈탱이 맞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미국 중고차 딜러들은 취소한의 의리는 있다고 합니다...ㅎㅎ

근데 이것도 케바케가 있을 수 있으니 맹목적으로 믿는건 좀 그렇고 가능하다면, 차를 좀 볼 줄 아는 사람하고 같이 가는걸 추천 ㅎ

 

위에 말했듯 최소한의 의리는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업체라면 차량 구매하고 인스펙션 해볼필요도 없을것임..

(난 혹시나 싶어서 120불 주고 받았는데 이상무 였음 심지어 정비소 사장이 자기한테 차 팔 생각 없냐함 ㅎ)

 

여튼, 

 

나는 로컬 딜러쉽 몇군데를 돌았고,

미국은 현대, 닛산, 도요타 이런 딜러쉽에서 중고차 판매도 많이함.

각 딜러마다 가지고 있는 차가 다를 순 있는데,

 

나는 운좋게 11년식 렉서스 es350을 11,000 불에 판다는 딜러를 만남.

KBB로 시세 조회를 해봐도 딜러쉽 기준으로 싼거였고, 개인거래 기준보다 1000불 정도 비싼 정도 여서 이거다 싶었음

 

차 상태도 괜찮은거 같았고, 인테리에어와 시승에서 정숙성에 반함 ....ㅎㅎ (시승은 면허증 가져가야함)

 

그리고 딜러쉽의 좋은 점이 딜을 할 수 있다는건데 최종적으로, 세금 등등 이것저것 다합해서 10,000불로 합의해서 구매함 ㅎ

여튼 서류 몇개 쓰고, 인스펙션이나 ,무사고 차량 이런거 서류 확인하고 돈주고 차랑 서류 받았음 ㅎ

(차 양도받기전에 보험가입해야하는데 geico 추천함 제일 싸서 ㅎ)

 

그리고 딜러쉽의 장점이 또 좋은게 여러 서류 작업들을 모두 대행으로 해주는거임. 

그렇게 임시 번호판 받고 한달반정도 이따가 타이틀이랑 번호판 도착했다는 소식 듣고 가서 번호판 달고옴 이렇게 하면 대충 과정은 끝나는데, 지역 딜러쉽 구매의 장점을 다시 느끼게 된게 엔진오일이나 소모품 교환 같은 걸 할 때임.

 

대략 엔진오일, 오일 필터 이런 소모품 교환할 시기가 되서 아마존으로 필요한것들 주문하고 몇개 정비소에 전화해보면서 대략적인 가격을 들었는데, 결국 시간이 안되서 그냥 딜러쉽 정비소에 갔음 (대부분 어느정도 규모 있는 딜러쉽은 차량 구매고객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를 위한 정비소를 같이 운용하는거 같음).

 

공임비가 일반 정비소의 반값도 안되는정도 였음.

대충 물어보니 여기서 구매한 차량에 대해서는 뭐 고장이런거 말고 소모품 교환등도 계속 해준다고 하니 되게 좋은것 같음.

 

여튼 그래서 나는 딜러쉽에서 탈만한 좋은차를 싸고 좋게 샀는데 그냥 내가 운이 좋았던걸수도 있긴 하지만,

 

카맥스 카구루 이런데는 보증이나 배송때문에 사실 차 가격이 좀 비싼게 사실임.

그러므로 뭐 1년, 3년 이정도의 체류는 사실 좋은차 그냥 리스승계 해서 타는게 제일 좋아보이긴 함...ㅎㅎ

중고차 사도 감가가 있으니까 ..

차를 정말 잘안다면 개인거래도 충분히 가치가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지역딜러쉽 또는 대도시 딜러쉽 돌아본느걸 추천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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