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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솔리더

비트코인, 메이저코인, 잡코인 순환 펌핑?

by 감자1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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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인판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훑어 보다가

비트코인이 올라도 내 알트코인은 떨어지는 이유, 대충 이런 글을 봤음.

본문은 잡코인으로 덩치를 불린 세력이 메이저로 옮겨가고, 메이저에서 다시 비트로

옮겨가는 구조를 거치면서 덩치를 키우기 때문이라는데

제목과 맞지 않고 논리가 부족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라 한참 읽었음.

대충 이해한 바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자면 글쎄 난 그렇게 생각 안 함.

일단 (기존) 메이저 코인은 21년 상승에 제한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함.

10위권에 랭크된 코인들 중, 17년 불장에서 살아남은 코인은 근본이라 불렸던 10가지 중에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 라이트 코인, 체인링크 밖에 안 됨. (나머지는 신생 코인)

그리고 얘들의 상승률은 에이다와 체인링크를 제외하고 비트보다도 안 올랐음.

왜냐? 더 써먹을 호재가 없고 기술도 컨셉도 그대로고 이미 시체들의 벽이 쌓여있는데

어느 미친 세력이 그거 올리고 있어?

잡알트로 덩치 불려서 메이저 알트로 간다고? 기부천사임?

과거 유행하던 짤

또한 2017년의 불장과 현재의 불장, 그리고 해외의 장과 국내의 장을 나눠서 생각해야 하는데,

1. 17년은 김치 주도였다. 다만 코인은 해외 발행이었다.

2. 21년은 김치 주도가 아닌, 기관의 비트코인 매입으로 인한 불장이다.

3. 국내 거래소는 2017년과는 다르게 김치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전세계 시장과 다르게 노는 기형적 구조이다. (김치예외로 함)

4. 가장 큰 차이점으로 FIAT 거래가 가능하다.

이렇게 들 수 있음.

USD를 사용하지 않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은 USDT라는

들고 있으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 극강의 제품이 탄생했고

은행을 이용한 현금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신뢰도를 가지게 되었음.

(USDT는 과거에 신뢰도를 비롯한 이슈가 여럿 있었음.)

따라서 원화를 사용하는 김치 세력이나 테더를 사용하는 해외 세력이나

매한가지로 비트 코인을 들고 알트를 구입하는 리스크가 전혀 없기 때문에

메이저 코인으로 옮겨갈 이유가 없음.

내 잡코를 메이저로 만들면 되는 데 뭐하러 수수료 내고 시체 벽을 치워줘?

(유니스왑, BNB, 폴카닷)

따라서 개미들, 수익의 극대화를 노리는 사람들은 ICO 또는 상장 초기의

신규 코인을 타고 있는 게 편함.

시총 100억 짜리 200억 만드는 것과, (2조 였던)1조 짜리 다시 2조 만드는 건

그냥 비용 자체가 넘사벽임.

그렇기 때문에 잡알트 -> 메이저 -> 비트코인은 철지난 소리라고 봄.

어차피 하락장이 시작되면 비트를 시작으로 근본이라 불리는 메이저 코인도 다 빠질거고

FIAT US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신나서 비트코인 갯수를 늘리게 될 거임.

추가) 글쓰고 나니 아래 기사가 발행됨.

같은 관점

https://www.tokenpost.kr/article-55682

분석 "메이저 코인, 상승 동력 약화" - 토큰포스트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가 BTC가 6만 달러 수성에 실패했다. BTC가 반등하고 반락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줄었는데, USDT와 USD로 자금이 순유출 됐다. 이는 투자자가 단기 현금화에 나섰다는 것으로, 매도 심리가...

www.tokenpost.kr

[출처] 비트코인, 메이저코인, 잡코인 순환 펌핑?|작성자 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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