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키 스프린트 105 카본 입문기 후기

티티카카 스피더스로 자전거에 재미를 붙인 나는....

한달만에 바로 기변을 했다..사실 로드로 기변을 할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카본 미니스프린터로 기변하려함),

 

비앙키의 색감에 꽂혀서 로드로 기변을 하게 되었음...

 

여튼 비앙키 무조건 사야겟다싶어서 알아보니까...

 

니로네7 - 스프린트 - 아리아 - 올트레 xr 시리즈 정도가 등급인거같은데,

 

니로네는 카본이 아니라 아예 안봤고.... 스프린트랑 아리아... 를 구매하다가 신차가로 비교했을땐 거의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거같길래...

스프린트로 결정... 가성비고 감성비고 뭐고 다 떠나서 머리 깨진 구매인거이며 알면서도 그냥 질렀다 ...!

키 182인 나는 55사이즈를 구매하였고, 생가보다 스템이 길다는 느낌이였음.

뭐 자전거는 크게 모자라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없었고 잘나가는 느낌 ? 무게도 되게 가볍게 느껴졌음.

 

다만 아쉬운건... 사고나서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비싸다 .... 다른 브랜드에비해 가성비가 너무떨어진다는게 제일 큰 하자인것 같은데

이쁜걸로 다커버는 되는느낌...확실히 어디 가거나하면 다들 이쁘다그러고 내눈에도 이쁘니까 자전거가 더 재밌어지는 느낌...

지금은 구동계 빼고 대부분의 파츠를 다 튜닝해놓은 상태인데... 여기서 프레임만 xr4로 바꾸고싶...카운터베일인가 뭔가 궁금

 

그리고 비앙키는 웃긴게 비쌀수록 더 이쁘게 보이는 기분임.

 

그러니 비앙키 로드 구매하실분들은 처음부터 아리아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