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박상기를 이어서
2021년에는 은성수의 암호화폐가 잘못된 길이라고 한 발언이 파장이 커지고 있나보다.
애들 장난 청원에 이미 11만 명이나 참여를 했다.
재밌는 건 자진사퇴 청원이 올라온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취임 초기에는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은 스텐스를 노출해왔다는 점.
소비자 보호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스텐스까지 보여줄 정도였는데
무엇이 그를 3년 만에 바뀌게 만들었을까?
물론 그의 워딩이나 보호는 하지 않으면서 과세하겠다는 늬앙스가
좋다는 쉴드 글은 아니다.
하지만 현 한국의 암호화폐 판을 보면 실제로 촌극에 투기판이 따로 없다.
그가 금융위원장으로 부임하며 받아볼 자료에는
얼마나 비상식적인 레포트가 많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 수준.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스타트업 변두리에서 구경만 하던 나도
김치는 개씨발사기판이라고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데
그의 고민이 어느정도 깊을지...
은성수는 공시 시스템과 투자자 보호, 작전 등에 대응이 가능한 기존 금융권에서 닳고 닳은 사람이니
애들 장난, 도박판, 사기판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표를 얻기 위한 이따위 워딩을 하는 여야의 의원들도 은성수 자리가 되면
규제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얘들도 암호화폐를 이해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영선, 이광재, 국힘 의원 모두 포함)
현 김치 판에서는 누가 어느 자리에 가든 규제를 할 수 밖에 없다.
거래소와 암호화폐 발행사가 짜고 상장을 하고 펌핑을 시키고 공시라는
탈을 쓴 작전주에 개미들은 휘둘리고 발행사는 샴페인 까고...
전 세계적인 크립토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발전하는데
한국은 독립되어 점점 더 많은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투자자들은 계속 손해를 입고 아무것도 없는 페이퍼 컴퍼니의 시총이 조 단위를 가는 상황에
유일하게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투자자들 개개인의 자발적인 가치 투자뿐이 없는데
이게 가능이나 할까?
2018년 이후 TF를 출범하고 한 번의 회의도 진행하지 않은
민주당의 병신 헛발질이 자국민을 계속 투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당과 행정부의 워딩에 한강을 찾는 개미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고
암호화폐 인식은 더 안 좋아질 것이며
김치판은 2021년판 갈라파고스가 될 것.
투자자 보호? - 법적으로 불가능
김치 코인 전수조사? - 인력없음
거래소 폐쇄? - 피해가 너무 큼
해결책? - 없음
[출처] 한국 암호화폐 판은 투기판이 맞다. - 은성수|작성자 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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