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았던 아직도 좋은 명기 니콘 D750

중고나라 판매글 올렸던거 가져옴

D750 쓰던 시기가 제일 사진 열심히 찍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약 60만원에 구매 가능한 풀프레임이라니, 성능도 아직도 현역으로 쓰일 수 있을만큼 준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격때문에 그런지 렌즈를 여러개 샀었는데, 투바디 욕심도 잠깐 가졌었음 ㅋ

시그마 3총사

그리고 이때 정말 좋았던건 저렴한 가격에 무겁지만... 정말 고성능의 단렌즈 시그마 렌즈들을 사용해 볼 수 있었던것. 이때 부터 단레즈에 빠지게 되고, 망원의 뽕맛에 빠지게 됩니다. 위 사진에 50.4까지 추가해서 어딜 가나 4개의 렌즈와 함께한 기억이 나네요. 시그마 렌즈는 무게 빼면 정말 다 좋았던것 같아요.

가난한자의 달사진 찍기.....

또 니콘 200-500이라는 아주 좋은 망원줌렌즈도 재미있게 사용했습니다. 인물용으론 못써도

느랏재에서 바이크 사진찍는데 정말 잘 썼습니다. 화질도 좋고 무게도 나름 괜찮고 아직도 둘다 현역으로 충분한것 같아요 ㅋ

 

이렇게 한참 쓰다가 제 D750은..... 편의성에 못이겨 팔긴팔았는데

카메라, 렌즈 처음으로 떨궈본날...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귀국을 위해 공항에 내리는 순간 가방에서 덜컥 튀어나와 떨어지게됨..ㅋ

다행히 렌즈 (24-120), 바디 모두 이상이 없었지만 카메라, 렌즈 처음 떨궈본거라 상당히 놀랬었음 ㅋ 게다가 새해 시작이라... 걍 액땜한 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