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기장인지 리니어 파이낸스 팀이 운영하는 블로그인지 구분이 가질 않고
중복되는 기본적인 질문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로의 시간 투자가 시장 조사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
시장이 건강하고 성숙하게 가서 오래오래 해먹길 바라는 사람으로써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고는 있는데 진짜 톡방을 만들던지 뭔가 하긴 해야될 것 같다.
일단 암호화폐를 완전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이 준비해야 할 것을 간략히 적어봄.
1. 업비트 가입하기
업비트는 그냥 환전소다. 한화를 코인으로 바꿔 해외 거래소로 보내는 용도.
업비트에서 김치 코인들 들여다보고 있으면 절대 돈 못 번다.
여기서 말하는 돈 버는건 10%, 20% 벌었다고 환희에 차는 게 아니라
100%, 1,000%를 말하는 것.
10% 벌거면 주식을 하지 뭐하러 코인을 해.
어쨌든 간에 현재 한국법 상 달러로 외국 거래소에 돈을 투자할 방법이 없으니 이 방법이 유일하다.
업비트가 싫다고 다른 개잡 한국 거래소 쓰다간 입출금 막혀버리는 수가 빈번하니 절대 업비트만 쓸 것.
2. 바이낸스, 후오비, 비트막스, FTX 가입하기
위 거래소는 일명 네임드 거래소로 신규부터 근본까지 모든 코인이 거래된다고 보면 된다. (개씹스캠 김치없음)
일단 가입하고 KYC 인증까지 끝내둬야 좋은 암호화폐가 상장되었을 때 바로 들어가 거래를 할 수 있다.
3. 메타마스크 만들어두기
과거엔 렛저라고 해서 15만원씩 하는 하드 월렛이 유행했었는데(나도 두 개나 있음;)
지금은 메타마스크로 퉁치는 분위기.
2번에 언급된 중앙화 거래소들 말고, 최근 뜨고 있는 DEX(탈중앙 거래소), ICO 등을 참여하려면
메타마스크는 당연히 미리 만들어둬야하고 이더리움으로 작동되는 구동 원리도 알아둬야 한다.
이거 적응하는데 몇시간 걸리기 때문에 꿀매 놓친다. 100%
4. 코인게코 활용하기
코인게코는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모든 코인들의
현 가격, 시가 총액, 카테고리별 상승률 등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이트.
개인적으론 코린이라면 시가총액 1순위의 비트코인부터 50번의 코인까지 한번씩 봐두고 시가총액이나
가격 흐름, 프로젝트 사이트를 보기를 권한다.
(주변의 코린이들한테 모두 똑같은 말을 했으나 실제로 한 놈은 단 한명도 없고 업비트만 오지게 하더라)
이거 한번 보면 시가총액, 유통량 물어볼 일은 없으니 앞으론 제발 그만 물어보길.
5. 차티스트, 유료 카카오톡 방 기웃대지 않기
이건 이전 글에도 충분히 욕을 했으니 궁금하면 그 글을 찾아보길 바람.
간략히 말하면, 걔들이 그리 능력이 뛰어나면 그 시간에 지가 돈 벌지
코린이들 코묻은 돈 뜯어먹을 생각 안 한다.
내가 블로그 하면서 돈 달라하는 거 봤음?
[출처] 암호화폐 첫 투자, 코린이가 준비해야 할 것|작성자 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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