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중국 헝다 발 비트코인 및 증권 시장에 대규모 하락이 있었음.
비트가 박살나고 알트는 말할 것도 없이 두세배씩 더 빠져서
시즌이 이렇게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곡소리가 많은데
나는 현물 유지, 추매를 한 상태임.
추매는 폴카닷을 29달러에 줏었고 도라(DORA FACTORY)는 폭락 직전에 주워서 아주 사자마자 물림.
관망하는 이유.
2021년의 시장은 정말 급박하게 진행되었는데
연초, BSC의 무한 떡상으로 인해 30불 언저리에서 머물던 BNB가 700불까지 올라감.
그러다 BSC 디파이들의 연쇄적 해킹 이슈로 인해 BNB를 포함, 빠른 속도로 올랐던 BSC가
예기치 못할 속도로 빠르게 하락함.
비트코인의 조정까지 이어져서 BSC가 박살나버렸고 7월까지 장세 유지,
그 후 솔라나를 시작으로 팬텀, 아발란체, 에이다 등이 조금씩 오르다가
솔라나의 네트워크 문제로 솔라나 역시 빠른 속도로 하락함.
BSC의 배후에는 바이낸스가 있고 솔라나의 배후에는 FTX가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얘들은 이더리움을 잡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리라곤 예상하지 못했을 것임.
이렇게 뜰 것도 사실 몰랐을 것 같고, 그러니까 취약점이 발견돼서 망했으리라고 봄.
-> 이더리움 킬러의 실패
현재 장세는 시중에 비트코인의 갯수는 줄어들고 스테이블 코인은 늘어나는데 어디로 자금이 흘러야할지
투자자들의 어안이 벙벙한 상태.
아무도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하기가 힘든 상황임.
내가 보는 4분기의 장세
중요한 것은 어떠한 개인이나 목적에 따라 하이프를 많이 받고 한번에 오르는 것이 아닌
이더리움 자리를 진짜로 노릴 수 있는 제3의 무언가가 나와야 함.
그것은? 폴카닷이라고 생각하는 중.
물론 폴카닷은 이더리움의 킬러가 아니고, 이더리움의 보완재로 생각해야 함.
이더리움의 취약점을 보완해주면서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개발이 오래 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말.
폴카닷을 보는 이유
1. 돈의 흐름
2021년 1~3분기의 VC 투자 리스트를 한번 쭉 살펴봤는데
상당수(80%?)가 폴카닷 기반 프로젝트로 자금이 흘러갔음.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데 솔라나니 코스모스니 팬텀이니 해도 결국 크립토 판의 돈줄을 쥐고 있는건
떼부자 씹고래가 돼버린 이더리움 홀더들.
그리고 그 홀더들의 자금이 폴카닷으로 흘러들어갔음.
(디파이 얼라이언스, ETC.,)
헝다 사태로 비트코인이 유례없는 하락을 한 것도 어느정도 의도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중구난방 날뛰고 있는 장세를 한번 식히고, 10월부터 준비되어 있는 폴카닷의 호재들을 터뜨리면서
세력 전환을 하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소설을 써 봄.
'나라면' 길게는 9개월도 전에 투자금이 들어간 프로젝트를 한 번도 먹지 않고 버리진 않을 것.
물론 떼부자에겐 푼돈일 수 있겠지만, 폴카닷은 올해 들어 뚜렷한 하이프를 받은 적이 없음.
한참 분위기 좋을때 장세가 무너져버려 아쉽게 돼버린 소스를 그냥 버릴까?
호재가 쌓여있는데?
이 시점에서 폴카닷에 돈을 댄 바이낸스가 존을 만든 것은 우연일까?
2. 빵빵한 디앱
돈 = 개발자 = 프로덕트 = 하이프로 흘러가는 자본의 흐름을 볼 때
폴카닷은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가장 많은 개발자들이 붙어 있는 상황.
그래서 투자금이 더욱 몰리는 부분도 있고, 개발된 프러덕트들이 많을수록
더 오래, 더 안정적으로 체인의 유지나 하이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그럼 뭘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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