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고 기온이 올라 본업이 가장 바쁠 때라 암호화폐 판의 동향 파악이 쉽지 않다.
다만 장기적 우상향 관점은 당연히 유지중이고 지인들하고 의견을 나눌때 이야기했던
선물 옵션 만기에 따라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남의 의견은 업계 당사자의 100% 정확한 소스가 아닌 이상
유튜브나 블로그 글은 모두 거른다. (원래 성격에 남의 말 안 듣는다.)
특히 크립토판에 복귀한 이후로 해외의 유튜버 발 펌핑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게 돌아가는 걸 수차례 보고는 벙쪘었다.
빡대가리 존나 많구나...
해외 크립토쟁이들 유튜브라고 해봤자 많아야 30만 명이 넘는 수준인데
이걸로 시세 조작이 가능하다니, 또 그걸 믿고 산다니 참 어이가 없었다.
한국에도 크립토를 컨텐츠로 하는 100만 짜리 유튜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문제됐다는 이야기는 없는 걸 보니 한국인의 능지가 세계 평균보단 높은가 싶기도 하고.
(아니다)
굳이 크립토 유튜버 이야기를 적는 것은,
내 블로그를 보고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손실을 입는 머저리들이 코인판이나 블로그에 구태여 찾아와
본인의 능지를 인증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리니어가 50원대 일때부터 코인판에 리니어 관련 글을 적었었는데
당시에도 스캠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100원대 일때도, 바이낸스 상장 이후
300원일 때에도 스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흠... 이새끼들은 뇌에 스캠이라는 단어밖에 없는 머저리 들이다.
아마 물렸겠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투자는 소신을 가지고 해야한다.
남이 망치로 때려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할 때는 팔지 않아야 하며
남의 글이나 영상을 보고 사는 것도 당연히 지양해야된다.
돌고래가 많은 건지 까마귀가 많은 건지, 한국의 낮은 문맹률이 불러온
집단 머저리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누군가가 무슨 행위를 할 때에는 의심부터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최소한 열 번은 곱씹어보고 이전과 이후의 행동을 확인해야한다.
솔리더가 추천해서 리니어를 샀더니 물렸네? 발행량 이슈? 스캠이네?
저새낀 13원에 들어가서 지금도 배두드리고 있네?
단순히 이런 발상이면 아까운 산소 낭비하지 말고 탄소로 돌아가는 게 세계에 이바지하는 길이다.
뭐 궁금할테니 적어주자면, 난 13원에 리니어 파이낸스를 구입해서
1차로 100원이 올때까지 계속 추매를 했고 50원 갔을 때도 안 팔았으며,
바이낸스 상장때 10%를 매도하고 현재까지 모든 물량은 가지고 있다.
또한 익절한 테더로 구입한 모든 암호화폐는 매매 없이 보유중이다.
그럼 나는 리니어 파이낸스라는 스캠에 물린 걸까 아니면 가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일까?
왜 익절권에서 매도를 하지 않고 여태까지 들고 있는 것일까?
이새끼는 개미들한테 물량을 떠넘길 스캐머일까
그게 아니라면 가치투자를 베이스로 한 장투 홀더일까?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인드라면 투자를 하기가 더없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 변수가 발생하고, 또 그만큼 버라이어티해 재밌는 게 크립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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