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의 독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사실 이 포스팅은 지난주 TKO가 발행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한번 적을까 하다가 지가 올라봐야 얼마나 오르겠어 하고 두고 있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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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월달에 리니어 파이낸스 거래소에서 판매되는 합성자산인 LBNB(상품)을

60달러에 900개 가량 사서 지금까지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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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54,000달러 정도였는데 현재는...

미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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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거래소 코인은 많지만 암호화폐 시가총액 3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으며

일주일 새 80%를 올려버리는 귀한 코인은 흔하지 않다.

그렇다면 BNB는 왜 이렇게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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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두 가지 정도.

1. 바이낸스이기 때문에.

2. 창펑 자오가 일을 존나 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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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낸스이기 때문에.

일단 바이낸스는 계속 말하는 것처럼 전세계 1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공룡이다.

창펑자오의 암호화폐 보유량이 전세계 3위라고 하지만 이건 모르는 소리고

바이낸스 - FTX - PANCAKE SWAP - BSCPAD 등으로 이어지는 많은 자회사들로 인해

창펑자오의 암호화폐 총액은 본인도 모르는 규모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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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물량을 제외하고 거래소 물량만 보더라도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한 인물이고 그만큼 영향력이 많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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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펑 자오가 일을 존나 잘 해서.

추가로 이어지는 창펑 자오가 일을 잘 한다는 이야기는,

누가 짱깨 아니랄까봐 마케팅을 굉장히 잘 한다.

하루에도 수십개씩 트위터를 올려서 BNB를 쉴링하고 펌핑시키고

심지어는

미국의 여러 뉴스에 나와서 BNB를 언급하고 쉴링하기도 한다.

(이 날도 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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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까진 저명한 인사의 쉴링이니 그렇다치고 넘어갈 수 있으나

재미있는 부분은 아랫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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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치패드

일전에도 언급했듯 런치패드는 바이낸스가 투자를 하고 단순 상장에 비해

키워주는 의미를 가지고 상장을 시키는 구조.

재미있는 건 런치패드는 'BNB 홀더'들에게만 초기 토큰을 발행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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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상장을 하는 게 업계 최고의 호재인 상황에서 일단 상장만 하면 100%는 우습게 올려버리는데

그 토큰을 가지려면 BNB를 들고 있어야 한다?

이거 뇌가 있으면 BNB를 사겠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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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끊임없이 나오는 BNB-??? 코인 스테이킹

이것도 마찬가지로 BNB를 홀딩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바이낸스의 기술인데

신규 상장하는 코인들 중 자신이 선택한 소수에 대해

같이 스테이킹을 시키면 엄청난 양의 이자를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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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BNB와 BELT를 묶어서 스테이킹 해두면 연이율을 320%가량 주고 있는 상황.

신생 코인인 BELT도 앞으로 계속 가격이 오를텐데 BNB까지 엮여있다면

자연적으로 BNB가 더 오르게 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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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SCPAD의 탄생

내가 지난주에 글을 쓰려고 했던 이유가 이 것.

바이낸스는 공식적으로 IDO 플랫폼을 런칭하기에 이르른다.

WOW

IDO는 해당하는 플랫폼의 토큰을 지니고 있어야 ICO에 참여가 가능한 공모 시스템.

BSCPAD는 BSCPAD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만 기회를 주는 구조라 BNB와는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문제는 BSCPAD는 당연히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사용하며, 이 체인에서 BNB는 수수료로 사용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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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ICO 붐이 일어나면서 이더리움이 이오스나 퀀텀을 제치고 압도적인 2위를 했던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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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로 사용된다는 단순한 점은 매일 놀랍도록 커지고 있는 바이낸스 생태계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BNB를 사야한다는 기본 상식을 깔고 들어간다.

이미 최근 출시되는 코인들은 이더리움은 기본에 이더리움 기반이라면 쉽게 옮길 수 있는

BSC는 당연히 퉁치고 들어가는 추세.

앞으로 바이낸스 생태계가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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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실사용 +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코인이 BNB

대뇌가 일부분 소실된게 아니라면 팔 이유가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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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변수라면 이더리움의 레이어2 출시.

과연 BNB가 이더리움을 잡을 수 있을까?

[출처] BNB의 독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작성자 솔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