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ICO에 참여하지 않는 코린이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투자사
해시드 HASHED
아마 해외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암호화폐 관련 팀이지 싶다.
카카오의 클레이튼은 사실상 김치 기반이라 해외에선 잘 모르고,
디파이 대장주인 테라(루나)는 이미 탈김치를 했고,
해외에서는 한국의 해시드만 보고 들어오는 투자자들도 꽤 많기 때문.
갓서준
해시드의 창립자, 김서준 대표는 과거 IT 스타트업계 출신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데이팅 앱, 아만다의 초기 참여자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투자의 목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다가
2017년에 해시드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투자사를 창업했는데
놀라운 선구안으로 짚는 것마다 초대박을 기록,
이번엔 1200억 규모의 국내 최초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만들어내기도 한 한국의 신화.
(그 중 일부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참여)
회사를 설립한 목적은
현재 주식회사 위주의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점을
블록체인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해시드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 기업이기에 매출 규모나 정확한 자본구조를 파악하긴 힘든데,
대~충 프로젝트 당 2~3억씩 투자하고, 1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니...
크흠.
(사실 현금이나 부동산 보단 암호화폐 비중이 높을테니 공시가 별 효과가 없긴 함)
그럼 해시드의 포트폴리오를 한번 보자.
누사이퍼, 핸드쉐이크, 휴먼 프로토콜
샌드박스, 엑시 인피니티
센세틱스, BZX 프로토콜, 리니어 파이낸스, 인젝티브 프로토콜, 인슈어에이서, API3,
오미세고, 메이커 다오, 펀디엑스, 테라, 온톨로지, 클레이튼 등
국내 외의 모든 핫한 프로젝트들을 골고루 다루었고 시장을 앞서 읽는 능력도 특출.
단순한 투자사가 아니라 엑셀레이터의 역할을 하면서 성과를 이끌어낸다고 하니...
잘 안 되는게 이상할 정도.
재미있는 건 최근에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범주의 것들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에서
모든 산업을 다루는 투자사가 되어가고 있다.
어떻게든 투자자들 등쳐먹으려는 김치 스캠 프로젝트들과 거래소들이 난립하는 환경에서
이런 아웃풋을 내기란 사실 쉽지 않을 거다.
ICO가 금지되어 있는 한국에서 마음대로 투자를 하기엔 법적으로도 힘들고
유혹도 많을 거고 장애물도 많을 거고.
그런데도 꾸준히 멋진 성과를 내고 있는 해시드.
이게 해시드의 밝은 앞날을 기도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https://www.news1.kr/articles/?4132566
[출처] 한국 = 해시드, 최고의 암호화폐 투자사|작성자 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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