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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솔리더

비트코인 뼈아픈 조정

by 감자1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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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가 58k를 넘길 거라는 나이브한 예상은 틀렸고

조정을 생각보다 쎄게 맞고 있다.

올라도 올랐나보다 내려도 내리나보다 다소 덤덤하게 관망하고 있었지만

좋은 부동산 매물이 나왔는데 줍질 못하는(않는) 상황이 오니 실감이 난다.

사실 이것보다 더 크게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고란 기자의 청산 관련 생방송.

나름 업계의 최전방에 있는 사람이 왜 그런 악수를 두었는지 모르겠다만

실제로 돈을 잃고 우는 사람을 태어나서 처음 봤기에, 혼파망의 실시간 댓글까지

멘탈 털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좀 놀랐다.

안타까운 것은 현금이 필요해 코인을 모두 현금화했다는 부분.

코인의 현금화 즉 코인의 갯수를 잃는 다는 것은 복구 가능성이 0이 된다는 말이다.

내가 4년간 보유하고 있던 5억 포폴의 일부인데 -97%의 스톰을 포함해 상폐까지 맞은 구피

그외 잡코인들 참 많았다.

버틸수 있었던 것은 1. 손절을 치지 않았으며 2. 선물을 하지 않았고

3. 비트코인의 가격은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비트코인은 어차피 오른다.

구조 자체가 그럴 수 밖에 없다.

물론 외부 이슈로 인해 흔들릴 수 있지만 50% 하락이든 50% 상승이든

덤덤히 받아들여야 장투가 가능하다.

넌 물리지 않았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것 아냐라고 반문할 수 있겠다만

난 4년을 물려있었다.

물렸던 사람이니 하는 말이고, 그러니 팔지 말고 버티라고 하는 것.

현재 내 포폴 프로젝트들 중에는 스톰이나 구피같이 씹스캠이 없고

상폐될 가능성이 없는 코인들이 다수라는 부분도 지난 하락장보단 보다 나은 멘탈 관리의 이점으로 작용한다.

(스톰은 개씹스캠인거 알고 들어갔고 구피는 물고기 이름이라 삼)

가치투자를 보고 들어왔다면 당연 기다려야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샀다면... 모르겠다.

씹스캠 스톰도 백원인가 이백원인가 갔던걸 생각하면 손절보단 홀딩이 나은 선택일 수도.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것을 듣는 순간부터

제발 입 좀 다물고 있길 바랬는데, 이번 트윗은 '그래도' 맞는 말이다.

암호화폐는 피아트와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 경쟁은 갈수록 심해질거고

중국, 테더 이슈에서 한발 더 나아가 놀라운 방법으로 퍼드와 포모를 퍼뜨릴 것이다.

기관이 암호화폐에 진출했다는 것은, 개인이 기관과 싸워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전쟁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말.

지금 현금이 있다면, 김프를 무시하고 암호화폐를 사야된다.

하락장이 원래 상승장보다 재미있다.

최대한 빠르고 큰 각으로 떨어질 것을 기대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다시 바닥을 찍고 올라올 포인트를 잡는 것도 재밌다.

남는 돈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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